보복 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3월 광주시 유동의 한 도로에서 49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를 쫓아가 경적을 울리며 욕을 하고 갓길로 밀어부치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46살 모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모 씨는 박 씨가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30분 동안 7킬로미터를 쫓아가며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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