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황금연휴 '반짝특수' 기대

    작성 : 2017-05-03 18:37:20

    【 앵커멘트 】
    지금 여행지에 계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번주 초부터 시작된 황금연휴로, 지역 관광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름 난 관광지는 아예 숙박시설을 구할 수 없고, 관광상품도 예약이 모두 끝난 상탭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탁트인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여수시 돌산읍의 한 펜션입니다.

    징금다리 황금연휴를 맞아
    손님맞을 채비로 분주합니다.

    전체 30여개 객실은
    이미 두 달전에 예약이 끝났고
    물놀이장도 앞당겨 문을 열었습니다.

    ▶ 인터뷰 : 조윤향 / 여수 00펜션리조트 매니저
    - "현재 예약전화도 많이 오고 있는데 한달 전에 예약이 마감됐고요. 황금연휴 맞아서 물놀이 시설도 빨리 개장을 했습니다. "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대선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전남지역 유명 호텔과 리조트 예약은 꽉 찬 상탭니다.

    전남 광역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와
    코레일 남도자유여행, 여수스카이투어 등
    인기 관광상품도 예약이 벌써 동이 났습니다.

    지역 관광업계는 여름 피서철 못지 않은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정윤 / 여수박람회재단 홍보담당
    -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시설물도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많이 준비했습니다. "

    전라남도 황금 연휴 특수를 겨냥해
    관광공사와 함께 새 관광상품을 만들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전남의 아름다운 풍광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 여행상품 6개를 내놓고 이번 연휴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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