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겨펠릿' 불법 납품 공모한 업자*세관원 구속

    작성 : 2016-12-28 17:10:25

    수입금지 품목인 왕겨펠릿을 화력발전소에 불법 납품하는데 공모한 광양세관 공무원과 업자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왕겨펠릿 8천여 톤을 밀수입하고 이 중 일부를 화력발전소에 납품해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로 업체 관계자 3명을 구속하고, 업자들에게 뇌물 받은 혐의로 광양세관 직원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뇌물을 받은 세관 공무원들은 왕겨펠릿의 수입과 납품에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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