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은 절기상 초복이었는데요.
장맛비가 내린 뒤끝이라 무더위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보양식 전문집들은 문전 성시를 이뤘습니다.
대형마트들도 장어와 전복 등 복달임용 요리 재료를 사려는 고객들이 몰려 깜짝특수를 누렸습니다.
임동률 기잡니다.
【 기자 】
점심시간, 광주의 한 삼계탕 전문점 입구가 북적입니다.
식당 안은 이미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복달임을 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 인터뷰 : 류예지 / 광주시 농성동
- "여름이니까 덥고 하니까 몸보신도 할겸 할머니랑 가족들 모시고 삼계탕 먹으러 왔어요. 닭도 맛있고 좋네요."
제철을 맞은 민어도 보양식으로 인깁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복날엔 이만한 제철음식이 없습니다.
▶ 인터뷰 : 박영란 / 민어 식당 주인
- "여름 보양식이라고 해서, 민어가 1년 중 7~8월이 산란기라 제일 기름지고 맛있고."
가정식 요리가 TV를 통해 인기를 끌면서 직접 복날 보양식을 해 먹으려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대형마트들은 이때다 싶어 평소보다 20%나 싼 값에 장어와 전복, 생닭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권익 / 이마트 수산 매니저
- "장어, 전복, 문어 등을 전년보다 할인된 가격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전년 초복 매출 대비 60%의 매출신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으로 밀려나면서 내일은 광주가 최고 31도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kbc 임동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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