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남의 한 섬마을에서 술에 취한 여교사를, 학부모와 주민들이 잇따라 성폭행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평온했던 섬마을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지난 21일 전남의 한 섬마을에서 20대 초등학교 여교사가 학부모와 주민 등 3명에게 잇따라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학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겸해
술자리를 갖던 중 여교사가 취하자 관사로 데려가 준다는 것을 핑계로 학부형 한 명의 추행이 이뤄졌고 뒤따르던 다른 학부형과 주민이 잇따라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평온했던 섬마을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더군다나 피해자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라는 소식에 주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싱크 : 마을 주민
- "창피하죠, 관광지라서 이미지도 있고 다 가정이 있고 자식들도 있는 남자들이""
학교도 경찰 수사를 예의 주시하며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행여 아이들에게 미칠 파장을 우려하며 교사들의 근무 기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 싱크 : 학교 관계자
- "선생님들이 이런 일이 있었다 말을 하면 아이들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차분히"
피해 교사는 현재 전문 보호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성폭행 혐의로 학부모와 주민 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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