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제주 해저터널 건설론 고개

    작성 : 2016-01-26 17:30:50

    폭설과 강풍으로 제주공항에 수만 명의 발이 묶이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전남과 제주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건설 주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제주공항 마비사태로 목포-제주 간 해저터널 건설을 통한 서울-제주 간 KTX 개통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상이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해저터널이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0년 사업 기간 16년에
    16조 8천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되는 전남-제주 해저터널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벌여,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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