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시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푸른 정원도시를 조성을 목표로 도심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복지시설과 강변에는 숲을 조성하고, 도심 곳곳에도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동백 등 다양한 수종이 산책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1년 전만 해도 황량한 땅이었지만, 광주시가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나눔숲을 조성하며 새롭게 단장한 겁니다.//
요양원 건물을 중심으로 아무 것도 없는 이곳에도 숲이 만들어집니다.
▶ 스탠딩 : 정경원
- "올해도 이 복지시설 등 2곳에서 이런 빈 땅들을 활용해 나눔숲을 조성하고 산책로로 이용하게 됩니다"
광주시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을 포함해 도심 녹화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는 2020년까지 영산강 제방길 주변 44킬로미터 구간을 영산강 백년숲길로 조성해 자연자산으로 보존할 계획입니다.
또 도심 곳곳은 도시정원이나 경관숲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됩니다.
▶ 인터뷰 : 노원기 / 광주시 공원녹지과장
- "그동안에는 숲 위주로 했다면, 숲 밑에 꽃을 넣어가지고 정원 개념을 도입해서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숲과 정원을 통해 광주가 푸른 정원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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