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투숙객 집단 식중독 증세 호소

    작성 : 2016-01-15 08:30:50

    여수의 한 호텔에서 투숙객들이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수보건소는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여수시 소라면의 한 호텔에 투숙해 있던 30살 염 모 씨 등 10명이 구토와 설사 등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고흥의 한 농업인 연구모임 소속인 이들은 이 호텔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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