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지역 오피스 빌딩 수익률 1위를 여전히
상무지구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과는 달리 수익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고 빈 사무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반면 매장용 집합건물은 봉선동, 중대형 매장용 상가는 전남대 부근이 가장 높았습니다.
뉴스룸에서 강동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지난해 광주지역 상가의 투자수익률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오피스 빌딩의 경우 지난해 3분기까지
투자수익률이 광주 상무지구가 2.83%,
광주 금남로와 충장로는 1.34%,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연말까지 수익률을 추정해 지난 2014년과 비교하면 금남로와 충장로는 비슷했고
상무지구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수익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공실률 때문인데요.
상무지구는 지난 2013년 7.6%에서 2014년 10%, 지난해에는 17.1%까지 크게 늘었고,
금남로 * 충장로의 공실률은 16% ~ 17%로
예년과 비슷했습니다.
------------------------
상가 건물을 분양 받아 개별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집합매장용 상가의 투자 수익율은 어떨까요?
봉선동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첨단 1지구, 상무지구 순이었습니다.
지난 2014년과 비교하면 상무지구와 금남로*충장로의 순위가 서로 바뀌었습니다.
----------------------
한 명이 소유자인 3층 이상인 건물, 중대형 매장용상가의 투자수익률은 전남대, 첨단지구, 금호지구 순으로 높았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