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탈났다" 음식점 돌며 수천만 원 뜯은 30대 검거

    작성 : 2016-01-11 17:30:50

    식당에서 먹은 음식 때문에 배탈이 났다며 음식 200여 곳을 상대로 금품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전국 7백여개 식당에 전화를 걸어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다고 속인 뒤 200여 곳에서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모두 3천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35살 성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성 씨는 식당 주인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병원비 영수증까지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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