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저수지서 부자 숨진 채 발견

    작성 : 2016-01-07 17:30:50

    광주의 한 저수지와 인근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낮 2시 반쯤 광주시 산정동의 한 저수지에 빠진 승용차 안에서 45살 허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저수지 주변에서는 68살 허 씨의 아버지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자가 오늘 아침 집에서 다투고 나갔다는 가족들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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