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대나무박람회*문화전당 추석 즐길거리

    작성 : 2015-09-26 07:40:50

    【 앵커멘트 】
    오늘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이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지역 축제들이 손님맞을 채비를 마쳤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개막 일주일 만에 방문객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담양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나무박람회는 다양한 죽제품 전시관과 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담양 대나무의 역사를 3D 영상과 함께 뮤지컬 형식으로 다룬 '뱀부쇼'는 일찌감치 입소문을 타며 이번 연휴기간 동안에도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최형식 /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장
    - "다양한 대나무에 대한 문화, 체험 그리고 죽녹원의 힐링코스들을 함께할 수 있고요. 이 곳 박람회와 함께 하시면 대나무의 모든 것을 체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

    국내 최대 상사화 군락지인 영광 불갑산도 눈길을 끕니다.

    상사화로 붉게 물든 산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다음달 1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화전당은 연휴기간 동안 문화정보원과 문화창조원을 개방합니다.

    ▶인터뷰: 채정재 / 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과
    - "문화정보원에서는 아시아의 근현대 건축 사진 등을 주제로 한 주제별 아카이브전 등을 전시하고 있고요. 문화창조원에서는 '신화와 근대 비껴서다' 전시를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야외공간과 옥상정원도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곡성 코스모스 축제와 순천만정원 연날리기 행사, 진도 운림산방 그림 경매 행사 등
    광주와 전남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추석맞이 행사들이 진행됩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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