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모든 나토 회원국이 러시아 제재에 동의하고 원유 구매를 끊어야 한다"며 "그럴 경우 미국도 러시아에 강력한 제재를 단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국가가 여전히 러시아산 원유를 사들이는 것은 협상력을 약화시키는 충격적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나토 전체가 중국에 50~100%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전쟁 종식 후 철회한다면 전쟁을 끝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국의 러시아 영향력을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쟁을 "바이든과 젤렌스키의 전쟁이라 규정하"며 "내 조언대로 하면 전쟁은 신속히 끝나고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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