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에 올랐던 일가족의 차량이 다른 차와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곡성군 곡성읍의 한 교차로에서 41살 양 모 씨의 승용차와 34살 백 모 씨의 차가 충돌하면서 귀성에 나섰던 양 씨 일가족 4명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점멸 신호가 켜진 상태에서 운전자들이 서로를 확인하지 않고 교차로에 진입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귀성행렬이 본격화하는 추석 연휴 첫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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