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새정치연합 새 당대표에 문재인

    작성 : 2015-02-08 20:50:50



    【 앵커멘트 】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당대표로 문재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주승용 의원도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는데 새 지도부가 갈등과 분열을 수습하고 위기에 빠진 당을 어떻게 구해낼 것인지 관심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문재인 의원이 2년 임기의 새정치민주연합 새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전체 45.3%의 지지를 얻은 문 의원은 41.8%의 지지를 얻은 박지원 의원을 가까스로 따돌렸습니다.







    신임 문 대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싱크 :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신임 당 대표



    - "문재인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총선승리, 정권교체, 영광의 진군을 함께 시작합시다."







    8명이 나서 경합을 벌인 최고위원에는 주승용, 정청래,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 의원이 당선돼 새 지도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여수 을이 지역구인 주승용 신임 최고위원은 16.3%의 가장 높은 득표율로 최고위원에 선출됐습니다.







    ▶ 싱크 : 주승용/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최고위원



    -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겠습니다. 우리 당의 중심을 잡는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







    새로 구성된 새정치연합의 새 지도부는 당 전열 정비 등 혁신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선거 과정에서 깊어진 계파 갈등 봉합과



    당장 두 달 앞으로 다가온 4.29 보궐선거 승리 등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



    - "당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새정치연합을 구하기 위해 문재인 신임 당 대표가 어떤 해법을 내놓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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