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목포를 지나 서해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강풍과 폭우가 계속되면서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목포 신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이형길 기자, 전해 주시죠?
스탠드업-이형길 기자 태풍 볼라벤이 가까이 오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부두를 삼킬 듯 밀려오는
높은 파도는
10미터 안팎까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현재
목포권에 가장 근접해 있습니다.
서남해안과
광주*전남 전역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목포와 완도항을 이용하는
여객선 49개 노선의 발이 묶였고,
항공기 운항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피해가 우려되면서
광주전남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임시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완도 보길도 ___mm,
해남 현산 ____mm, 강진 ____mm 등
밤새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태풍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에서는
장비가 파손되면서
유무선 통신이 모두 끊겼습니다.
목포대교는 어젯밤 10시부터 통제됐고,
강진과 영암에서 주택 파손에 이어
완도 약산면을 비롯해
곳곳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태풍이 가까이 다가오면서
강풍과 폭우로 인해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여객터미널에서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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