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을 비관한 여고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광주 동구 지산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고3인 17살 A양이
이불을 뒤짚어쓴 채 뛰어내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시간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수년 동안 저혈압에 시달려온 A양이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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