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화력발전소 유치 동의안 보류, 갈등 고조

    작성 : 2012-03-23 07:41:55
    해남 화:력발전소 유치 반:대에 인근 신안과 목포지역 주:민들까지 가세했습니다.

    해남군의회가 일단 보:류시켰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화력발전소 유치 철회를 촉구하는

    신안 주민들이 해남군청으로 몰려

    들었습니다.



    경찰서 추산 천6백여명의 주민들이

    아침 일찍 섬에서 나와

    화력발전소 저지에 나섰습니다.



    스탠드업-이동근

    "신안과 진도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은

    화력발전소 유치를 반대하며 군청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화력발전소가 건설되면 해남은 물론 인근 해역의 어장과 양식장의 피해가 불보듯

    뻔하다며 유치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유영업/신안군 대책위 집행위원장

    "



    이처럼 찬반 갈등이 고조되자

    해남군의회는 군이 접수한 유치 동의안

    처리를 보류했습니다.



    사업의 장*단점 파악이 미비하고

    피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섭니다



    같은 시각 군수 집무실에서도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박철환 해남군수와 무안*신안 이윤석 의원 그리고 주민 대표자간에 막말과 고성이

    오갔습니다.



    현장음---------------------------------



    전남도의회도 임시회 폐회에 앞서

    의원 전원이 화력발전소 추진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찬반을 둘러싼

    주민 갈등이 지역간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남군 의회가 처리 동의안을 보류했을뿐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않은채

    추진할 수 있다는 여운을 남겨 찬반 갈등은 더욱 고조될 전망입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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