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 단계인 광주 문화콘텐츠산업에
1인이나 2인 창조기업 즉 이른바
꼬마기업들이 큰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나라밖 수출까지 이끌어
내는등 적지않은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이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는
사장을 포함해 직원이 고작 2명입니다.
하지만 빼어난 기획력을 바탕으로
독특한 3D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전 세계 20개 나라에 수출하는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당초 서울에 있었던 이 업체는 워낙
규모가 작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애를
태우다가 4년 전 광주에 둥지를 튼 뒤
꽃을 피웠습니다.
인터뷰-홍석용 써니싸이드 프로듀서
“서울에서 대부분 큰 업체 중심이고,
우리는 지원을 못 받았는데 광주에서는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 기린아로 성장하고
있는 마로스튜디오’는 문화산업
인큐베이터인 광주 기획창작 스튜디오에서
새로 태어났습니다.
이 업체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 우당탕탕 아이쿠’는
EBS의 주간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고,
조만간 프랑스 등 전 세계 53개국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금남로 무등 빌딩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개설해
이들 문화산업체에 대한 본격적인
육성에 나설 예정입니다.
인터뷰-정여배 광주시 문화산업과장
다른 시.도에서 눈여겨 보지 않았던
업체들도 광범위하게 받아들일 예정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문화산업의 첨병역할을 할 1인 창조기업이 걸음마 단계인 광주 문화콘텐츠 산업에
상당한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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