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1일 자신의 '안방'인 인천을 찾아 사흘째 수도권 표밭 훑기를 이어갑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남동구와 부평구, 서구를 차례로 방문한 뒤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구에서 유세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지난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날엔 경기 의정부·고양·파주·김포 등 경기 북부 지역을 찾아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를 시작하기에 앞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고 지지자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도 21일 경기 지역 곳곳을 돌며 사흘 연속 수도권을 집중 공략합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를 소화한 뒤 고양시를 찾아 유세를 시작합니다.
오후에는 고양시 청년 농업인과 모내기를 함께 하며 간담회를 할 예정입니다.
이후 김포를 찾아 청년 소상공인과 정책 간담회를 하며 청년 세대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이어 파주·동두천·양주·남양주 등 경기 북부 지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도 수도권을 돌며 중도층 공략에 나설 예정입니다.
오전에는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한 뒤 가천대학교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습니다.
이후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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