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공사 브로커 무더기 적발, 광주교육청 '뒤숭숭'

    작성 : 2017-11-24 16:23:18

    관급공사 수주나 교구 납품을 대가로 금품을 받아온 브로커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되면서, 광주시교육청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구속된 지방지 기자 출신 브로커가 교육청 인사들과 친목 모임을 갖거나 인사 청탁을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검찰이 범죄 연루 가능성을 열어놓고 교육청 일부 직원들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광주지검 특수부는 관급공사 수주나 교구 납품 계약을 대가로 금품을 받아챙긴 지방지 기자 51살 김 모 씨 등 11명을 적발해 9명을 구속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