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지역 엔젤투자허브, 경남에 조성한다

    작성 : 2023-06-21 17:39:44
    충청권·호남권에 이어 3번째 지역 엔젤투자허브로 지정
    항공·우주, 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 육성·창업 활성화에 기여
    ▲ 자료 이미지

    호남권, 충청권에 이어 3번째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경남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경남 창원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과 공공이 가진 인프라·역량 등을 활용해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단위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거점입니다.

    이번 지역 엔젤투자허브에 최종 선정된 경남지역은 지역 내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등의 기관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조선, 기계 등 지역 주력산업 육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에 노력해온 점과 지역 중견기업 연계 등을 통한 활발한 멘토링,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기부는 2021년부터 호남권(광주AI스타트업 캠프), 충청권(대전TIPS타운)에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구축·운영 중에 있으며, 동남권 엔젤투자허브는 세 번째로 조성된 비수도권 엔젤투자 허브입니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협의회를 구축해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엔젤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 마련 및 기관별 역량 연계 △지역 리더 대상 엔젤투자 설명회, 홍보 등을 통해 투자자를 발굴하고, 창업기업-투자자 네트워크 기회(IR, 포럼 등) 제공 △창조경제센터 등과 연계하여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펀드를 활용한 직접 투자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 지원 역할을 담당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김민지 투자관리감독과장은 “경남에 조성될 동남권 지역엔젤투자허브가 부산·울산 등 동남권 전반의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벤처기업부도 동남권, 충청권, 호남권 3개 엔젤투자허브와 협력해 지역의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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