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두고 선상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4·16재단 등 120여명은 해경이 제공한 3천t급 경비함정을 타고 사고 해역인 진도 맹골수도를 찾아가 국화꽃을 바치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가족들은 참사 당일인 16일은 안산에서 추모제가 예정돼 있어 날짜를 앞당겨 오늘 선상 추모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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