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의 광주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정치적 생명을 걸고 광주에 올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출마해) 평가받으면 되겠지만,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전진숙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은 이낙연 공동대표가 출마를 하게 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출마 여부나 출마 지역은 예측할 수 없지만, 이 대표는 광주·전남에서 이미 정치적으로 사망 선고를 받으신 분"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적 생명을 걸고 광주에 올 수 있는 용기가 있으면 오셔서 광주시민들에게 정확하게 평가받으면 될 것"이라며 "광주·전남 지역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개혁신당이 통합 이후 광주·전남에서 9%대 지지율을 얻은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똑바로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 유권자들의 민심이 쏠린 것으로 본다"면서 "민주당이 좀 더 진보적이고 명확한 목소리를 내게 되면 더 이상 개혁신당으로의 쏠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다음카카오·유튜브 검색창에 'KBC 뉴스와이드'를 검색하면 더 많은 지역·시사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이낙연 #개혁신당 #더불어민주당 #광주출마 #뉴스와이드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07:31
조리원서 장애 있던 신생아 숨져..30대 부부 입건
2024-11-21 22:26
'직무유기·비밀누설' 전 광주청 수사관 2심도 3년 구형
2024-11-21 21:29
"또 빠져?" 철제 이음장치 나뒹군 어등대교..시민 불안 가중
2024-11-21 21:20
입소 사흘째 훈련병 구보하다 쓰러져 사망
2024-11-21 21:17
라오스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관광객 4명 숨져
댓글
(2)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