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검찰총장, 국민 아닌 '임명권자'에 충성"

    작성 : 2025-03-08 20:17:00
    ▲김동연 경기도지사[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석방과 관련해 강도 높게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검찰이 즉시항고를 포기하고 윤 대통령 석방하자 "나라와 국민에게 충성해야 할 검찰총장이 결국 '임명권자'이자 '검찰 수괴'에게 충성을 바쳤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정범들은 구속 수사 중인데, 정작 내란수괴는 석방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풀려난 수괴는 '법치' 운운하며 나라를 더욱 분열시키고 있다"면서도 "법꾸라지들이 물을 흐릴 수는 있어도 강물을 되돌릴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봄은 반드시 온다. 내란 단죄, 새로운 나라를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며 "한 걸음 더 뛰겠다. 끝까지 빛의 연대로 함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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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미
      김찬미 2025-03-09 11:33:11
      검찰총장 개검찰 다 싹다 잡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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