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박지원 의원이 "위증교사 무죄 기쁜 소식, 일희일비 말고 앞만 보고 국민만 보고 의연하게 가자고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25일 자신의 SNS에 "험한 파도는 노련한 선장을 만든다. 김대중 대통령도 트럼프도 살아 돌아왔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는 또, "이재명 재판은 재판이고 민생은 민생이다"며 민주당이 민주 세력의 구심점이 되고 국민의 희망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에 민생 행보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시련을 이기면 이재명은 국민의 지도자가 되고 우리 민주당은 수권정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뭉치자! 싸우자! 이기자!"라고 한 뒤 "윤건희 검찰정권과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우자"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이날 이 대표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공판을 열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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