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쿠시마 오염수 국내 정치 악용”
“대통령·여당 공격하는 선전선동 수단으로”
“정말 항의 하려면 일본에 가서 항의하라”
“‘검사 영남 공천설’ 당선쉽다 환상 빠져”
“국회의원 정수 축소는 정당하다고 생각”
“김기현 체제 민주당 이기는 지지율 나와”
“대통령·여당 공격하는 선전선동 수단으로”
“정말 항의 하려면 일본에 가서 항의하라”
“‘검사 영남 공천설’ 당선쉽다 환상 빠져”
“국회의원 정수 축소는 정당하다고 생각”
“김기현 체제 민주당 이기는 지지율 나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가 자신은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라고 말했지만 막상 무기명 비밀 투표로 국회에서 표결을 하면 그때는 또 이재명 보호하자라는, 흔히 말하는 개딸들의 압박도 있을 것이고, 이재명을 구명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지금 민주당은 계속적으로 불체포특권의 상황에서 자신들 보호하고 있다”며 “그런데 저는 이재명 대표가 끌려 내려오고 나면 민주당 훨씬 더 강해질 거라고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23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민주당 혁신위 활동이 김기현 체제에 영향이 있겠냐’는 질문에 “우선 민주당이 혁신을 하려면 간단한 문제가 하나 있는데, 이재명 대표를 빨리 끌어내려야 된다”며 “민주당의 모든 문제는 이재명 대표가 지금 그 자리에 앉아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다른 의원들도 다 불체포특권을 활용해야 되고, 방탄국회를 만들고, 예를 들어 법원에서 체포동의안이 들어오면 무조건 기각시켜야 되고 이런 과정을 거쳐야 되는 유일한 이유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계속 진행되기 때문이다”면서 “이재명 대표가 내려오면 그 다음 단계에서 민주당이 혁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거듭 압박을 가했습니다.
이어 김 최고 위원은 “그러면 우리 당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월등히 낮아진다면 그때는 여러 가지 국민의 힘 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겠지만 지금은 이재명 대표가 있으면서 계속 돈봉투 사건도 저렇게 끌고 가는데, 그러면 우리 당의 지지율이 높아지니까 그럴 필요가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서도 김 최고위원은 “이 문제에 대해서 과학적인 근거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지만 우리 국민의 감정이나 불안감 생각하면 방류하면 안되잖냐”며 “그런데 그것을 (이재명 대표가) 국내 정치에 활용해서 대통령과 여당을 공격하려는 하나의 수단으로, 이 문제를 활용하기 위해서 강릉까지 가서 일본의 오염수가 여기까지 오면 우리 어민 다 망한다 이렇게 부추기는 건 너무 국내정치에 악용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말 항의를 하려면 일본에 가서 항의를 해야한다”고 지적한 김 최고위원은 “그것은 일본 정부의 어떤 주권이라 할까, 자기들 통치권의 한 방향으로 결정을 하는데 그것을 국내에서 돌아다니면서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 그것은 굉장히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야당의 선전선동을 막으려면 오염수 방류에 대해 대통령이나 총리급에서 성명서라도 내야하지 않냐’는 질문에 김 최고위원은 “그런데 정부의 입장 또는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오영수가 방류가 되더라도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 극히 미미하다는 과학적인 근거와 또 그 동안 학자들의 문제 제기가 있었기 때문에 만약에 그렇게 말씀하시면 진짜 우리 어민들이나 그 이해 관계자들이 평소에 예상하지 못했던 그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총리까지 나서서 방류하지 말라고 하니까 저걸 방류하면, 정말 비브리오패혈증 창궐하면 회집 다 문 닫잖아요, 국가경영에 필요로 하는 수준 이상의 발언을 하는 것도 우리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면서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한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 힘이 36곳의 당협위원장 공모에서 이준석 전 대표를 제외한 것‘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는 내년 1월 달이 되면 당원권을 회복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에 누구를 임명하는 것은 그때 가서 경합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 두고 보는 것같다”며 “나머지 지역은 현역 국회의원들이 사법처리를 받거나 이번에 당협 위원장 임명하는 것 자체가 곧바로 공천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어서, 그런 면에서 빼놓고 나머지만 선정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영남 중심의 검사공천설’과 관련해 김 최고 위원은 “아무래도 영남지방은 (국민의 힘이) 당선되기가 좀 쉬운 곳으로, 다만 공천 받는 과정에서 굉장히 그 힘든 지역이다”면서 “경쟁자도 경쟁자지만 심지어는 누구든지 보내도 당선될 수 있는 지역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전혀 정치경력이 없는 분도 공천권자들이 맘대로 보낼 수 있다는 이런 환상에 빠져 있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제가 2004년도에 처음 국회의원이 될 때부터 지금까지, 그런 정치가 한 20년 정도 반복돼 왔다”고 밝히고 “저도 공천을 여러 번 떨어진 적이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검사 출신들이 유능한 인재이든 그것은 둘째 치고 이분들이 지금까지 정치 활동을 안 했으니까 당장에 대중적인 지명도가 없기 때문에 보낼 때가 마땅치 않는 것이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그래서 아마 경상도에 보내지 않겠느냐는 그런 어떤 피해의식이 있어서, 내가 4년 동안 열심히 일했는데 위에서 누가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면 나는 꼼짝없이 당한다, 이런 불안감이 있는 그런 이유 때문에 자꾸 이런 소문이 흉흉하게 등장하는 것이다”면서 “실제로 가능성 별로 없기 때문에 나름대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한다”고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금은 이렇게 말해 놓고 나중에 가서 정말 서른 명 정도 내보낸다면 지금까지 대표나 사무총장이 책임져야 될 것이다”고 못박고 “그렇게 그분들은 검사들을 대량으로 영남지방에 내려 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는 확신을 갖고 이야기하는 것이고, 그것은 그 분들은 훨씬 더 정보가 많은 분들이니까 나름대로 믿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일축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최고위원은 “김기현 대표가 임기를 시작하고 나서 민주당에 압도적으로 또 이기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오지 않느냐”고 반문하고 “그 전까지는 이런저런 사유로 지지율이 높지 않으니까 이러면 총선에 이길 수 없다는 그런 지지율 때문에 얘기를 한 것이라고 본다”며 “이제는 그런 이야기도 별로 안 나올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국회의원 정수 줄이자는 입장’에 대해서도 김 최고위원은 “국회의원 정수를 줄이는 것이 지극히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심지어는 299명으로 유지하다가, 여야 간에 선거구획정 과정에서 싸우다 보니까 이번 20대 국회 한에서 300명으로 그냥 하고 21대엔 다시 299명으로 환원한다고 여야가 철석까지 합의하고 그렇게 해서 선거법 개정을 했는데 그게 전혀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특히 학자들, 시민사회단체 이런 분들은 비례대표 늘리자고 주장한다”며 “우리가 이미 30년가량 비례대표를 운영했는데 운영할 때마다 결국은 그렇게 주민들로부터 선출받은 국회의원보다 자신들이 전문성을 내세워서 정치를 발전시킨 그런 사례는 저는 별로 보지 못했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최고원은 “이번 국회에서도 기억나는 사람은 윤미향 의원이나 김의겸 의원 정도인데, 그분들이 과연 우리나라 정치 발전에 도움이 됐느냐”고 짚고 “저는 그런 면에서 비례대표는 줄이는 것이 맞다고 보고. 민주당이나 시민사회는 오히려 국회의원 숫자를 늘려야 된다, 330명, 350명이 적당하다 이런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그런 면에서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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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로그아웃김재원이 당신같은 인간들이 정치판에서
사라치면 대한민국이 훨씬 건전하게 발전
할거구만..
이재명대표랑 당신이랑 비교하면 그래도
당신보다는 훨 낫지~~
자격도 없는 인간이
나라돈으로 소고기 초밥먹는 전과4범 ㅎ
현지와 성수동누나와 재미보고
마누라패는 애처가 행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