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극우 세력에 휘둘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난한 것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전 목사는 홍 시장을 향해 거친 비판을 쏟으며, '공천 주지마, 다 잘라 버려라' 라고 말했다"며 "국민의힘 공천을 전 목사가 좌지우지하는 것이냐. 그래서 김기현 대표, 김재원 최고위원이 너나 할 것 없이 아부하고 머리 조아리는 것이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에 굽신거리는 대통령도 부족해 아스팔트 극우 인사에게 조아리는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한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권 대변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정부가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대통령의 발언이 일본 언론에 연일 보도되고 있는데도 소극적 대응만 취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발언의 진위와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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