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전 의원은 내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이번 전당대회가 100% 당원 투표로 치러지는 만큼 상징성이 큰 당사에서 출마 선언을 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나 전 의원은 불출마를 압박하는 대통령실과 친윤 그룹의 공세 속에서 그간 출마 여부를 고심해왔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이회창 전 총재 등 정치권 원로들을 만나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 전 의원 측 관계자들은 나 전 의원의 출마 의지가 여전히 강하다며 출정식 장소로는 서울 동작구 현충원과 용산 전쟁기념관 등 다양한 장소가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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