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변호사는 오늘(21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해 "저희 당으로서도 '조국 수호'가 정권을 빼앗기는 단초가 됐다는 평가가 있다"며 이같은 트라우마를 의식해 이 대표가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에게 이같이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주 양곡관리법을 국회(농해수위)에서 처리한 것도 그런 것(민생 우선)의 일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지난 19일 밤 압수수색에 국회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동원된 것은 "압수수색은 부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대응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 지지자들이 민주당을 사실상 이끌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당원들의 열정은 더 필요한 것"이라며 "그것을 바탕으로 당이 움직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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