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6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을 방문해 "하루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그리고 중앙정부에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바로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기차로 포항에 도착한 권 원내대표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포항 남구 인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살펴본 뒤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특별 교부세(지원)도 빨리 하도록 장관에게 요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인근 침수 지역도 방문해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권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의 포항 방문은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의 요청에 따라 당일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7일) 포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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