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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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태풍, 필리핀서 발달 중..우리나라 영향은?
      올해 첫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1호 열대저압부가 필리핀을 거쳐 북상하고 있습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팔라우 남쪽 해상에서 제1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해 현재 필리핀 해안을 따라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날부터 토요일인 25일 아침 사이 제1호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발달할 경우 이름은 미크로네시아 전설 속 폭풍의 신인 '에위니아'가 됩니다. 태풍 발달 후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일본 남쪽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현지 언론은 "오는 28일
      2024-05-24
    • "피해 없네? 저번 태풍 써"..'가짜 영상' 생중계한 유튜버 재판행
      지난해 태풍 카눈이 상륙할 때 부산에 큰 피해가 없자 과거 태풍 영상을 현재 상황인 것처럼 방송한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는 지난해 8월 태풍 '카눈'이 부산에 상륙할 당시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마치 생중계하는 것처럼 편집해 방송한 혐의로 유튜버 A씨와 편집자 B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늘리고 방송 후원금을 받기 위해 가짜 태풍 피해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로 방송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에는 별다른
      2024-01-16
    • “이상기후 때문에!”..안전 위협받는 항만 지킨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태풍 피해가 갈수록 커지면서 해안가 항·포구는 물론 주요 항만시설까지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정부가 재해예방을 위한 대책 추진에 적극 나섭니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및 배후권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13개 국가관리 항만의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보강과 방호벽, 방재언덕 등 사전 재해 예방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관리 13개 항은 울산항, 부산항, 대산항, 동해·묵호항, 포항항, 군산항, 여수항, 용기포항, 울릉항, 연평도항, 목포항, 마산항, 흑산
      2024-01-03
    • 15호 태풍 '볼라벤' 발생..10월인데 태풍올까?
      지난 7일 오후 3시쯤 괌에서 동남쪽으로 1천여km 떨어진 태평양 한가운데서 15호 태풍 볼라벤이 발생했습니다. 향후 예상 경로는 한국과 일본이 위치한 동북아시아를 가리키고 있으나, 각 기상 당국은 볼라벤이 일본에 못 미쳐 경로를 북동진으로 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한반도 및 일본 지역에 위치해 있는 고기압이 저기압인 태풍을 밀어낼 것이라 예측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태풍 볼라벤은 한국과 일본 어디에도 상륙하지 않고 사실상 바다에서만 이동하다 소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지난 7일 오후 4시 3
      2023-10-08
    • 13호 태풍 '윈욍' 발생..日 도쿄 향해 북동진
      5일 밤 9시쯤 일본 남동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제13호 태풍 '윈욍'이 발생했습니다. 13호 태풍 윈욍은 6일 새벽 3시쯤 중심기압 998hPa(헥토파스칼)이고, 중심최대풍속 최대 19m, 강풍반경 260km의 약한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을 북북동진 하고 있습니다. 윈욍은 약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가고시마 동쪽 해상과 도쿄 남쪽 해상을 따라 북상하다 10일 오전 3시경 일본 삿포로 남남동쪽 약 65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해 남남동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반도와 멀리 떨어져 북상하는 데다 경로
      2023-09-06
    • [날씨]남부·제주 중심으로 비..하루종일 후텁지근
      토요일인 2일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북태평양고기압과 제11호 태풍 하이쿠이 사이에서 유입되는 수증기로 대한해협에 정체전선이 형성된 가운데, 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일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30~80㎜(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40㎜ △전북 남부 5~20㎜ △부산·울산·경남남해안 30~80㎜(많은 곳 120㎜ 이상) △경남내륙·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
      2023-09-02
    • 태풍, 11호는 '중국행' 12호는 '일본행'..주말 남해안 많은 비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다음 주 초쯤 중국 내륙으로 상륙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31일 통보문을 통해 현재 발생한 태풍들의 예상 경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하이쿠이는 오전 9시 오키나와 오키나와 남동쪽 약 780km 부근 해상을 지났습니다. 하이쿠이는 점차 북서진하며 강한 강도로 발달해 오는 9월 4일 오전 중국 상하이 남서쪽 해안에 상륙하겠습니다. 중국에 상륙한 하이쿠이는 이후 해안을 따라 북쪽 칭다오 방면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경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 영향은
      2023-08-31
    • 태풍 '하이쿠이' 서해안 오나..12호 기러기까지
      9호 태풍 '사올라', 10호 태풍 '담레이', 11호 태풍 '하이쿠이'에 이어 12호 태풍 '기러기' 발생 전망도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29일 밤 9시 괌 동쪽 약 1,310km 부근 해상에서 태풍으로 발달하기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가 생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안에 12호 태풍 '기러기'로 발달한 뒤 괌 북동쪽 해상을 거쳐 다음 달 4일 새벽, 일본 오사카 남쪽 약 580km 부근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일본 남쪽에서 북상 중인 11호 태풍 '하이쿠이'는 한반도 서해안에 상륙할 가능
      2023-08-30
    • 11호 태풍 한반도 상륙할까.."다음주 초 영향 예상"
      【 앵커멘트 】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변동성이 크긴 하지만, 우리나라 서해 쪽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데요. 태풍의 영향에 '2차 장마'까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광주 전남 지역에 최대 150mm에 이르는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현재 한반도 주변으로 북상 중인 태풍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9호 태풍 '사올라'와 제10호 태풍 '담레이'인데요. '담레이'는 일본 동쪽 해상에서 소멸하고 또 '사올라'는 대만을 지나 홍콩 쪽으로
      2023-08-29
    • 태풍 하이쿠이 영향으로 주말까지 비..시간당 30mm 안팎 폭우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일본 오키나와 인근을 지나 중국 상하이를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하이쿠이가 29일 9시 기준 괌 북북서쪽 940km 해상을 지나 시속 12km로 서북서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이쿠이는 다음 달 2일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150km 해상을 지나 3일 3시쯤 오키나와 서북서쪽 310km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하이쿠이의 경로와 강도는 북태평양고기압 세력 규모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과 유럽 중기예보센터 모델(ECMWF)은 하이쿠이가
      2023-08-29
    • 가을 태풍 3개 연이어 북상..한반도 영향 '촉각'
      가을 태풍 3개가 연이어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9시 괌 북서쪽 570km 해상에서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쿠이의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18m/s(시속 65km)입니다. 9호 태풍 '사올라'는 중국으로, 10호 태풍 '담레이'는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11호 태풍 '하이쿠이'의 경로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우선 하이쿠이는 오는 31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한 뒤 다음 달 2일, 오키나와 남
      2023-08-28
    • 태풍 '란' 소멸…일본 500㎜ 폭우·5만 가구 정전
      제7호 태풍 '란'이 지난 15일 일본 혼슈지방을 관통한 뒤 17일 소멸했습니다. 태풍 란이 이날 오후 3시 일본 삿포로 북서쪽 약 270㎞ 부근 해상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해 태풍 지위를 잃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지난 8일 발생한 란은 7일 가량 북서진해 일본을 관통했고, 이후 이틀가량 북동진한 뒤 소멸했습니다. '란'은 울릉도 독도 등 경북과 강원 동해안에 강풍을 몰고 온 것 외에는 국내에는 직접적 영향을 미치진 않았습니다. 태풍 '란' 영향으로 일본 교토 인근에는 520㎜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또 9개 현에
      2023-08-17
    • '무너지고 쓰러지고'..광주·전남 태풍 피해 74건 접수
      태풍 '카눈'이 휩쓸고 간 광주·전남에 모두 7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태풍 피해 관련 신고는 광주가 12건, 전남이 62건 접수됐습니다. 도로 손상 신고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간판 날아감 6건, 토사 유출과 주택 붕괴 등 각각 3건, 건물 침수 2건 등 순이었고 기타는 20건이었습니다.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곡성군 곡성읍에서는 창고 건물이 무너지면서 70대 여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전 피해와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2023-08-11
    • '카눈'가고 '란' 온다..6호 태풍에 이어 7호 접근 '긴장'
      우리나라를 관통한 느림보 태풍 '카눈'이 가자마자 7호 태풍 '란'이 접근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란'은 10일 낮 도쿄에서 남쪽으로 1,000㎞가량 떨어진 오가사와라 제도 남동쪽 250㎞ 해상에서 1시간에 15㎞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30m입니다.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45m로, 중심에서 반경 130㎞ 이내 지역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란'이 당분간 북서진하면서 12일에는 오가사와라
      2023-08-11
    • "다행히 큰 피해 없었다"..지역민은 '안도'
      【 앵커멘트 】 이번 태풍으로 역대급 피해가 예보되면서 가장 마음 졸였던 건, 지난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과 이재민들일 텐데요.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지나가면서, 한시름은 덜은 모습입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에 가득한 초록빛 방울토마토. 한 달간 이어진 장마로 망친 농작물을 갈아엎고 새로 심은 건데, 태풍으로 추가 피해를 우려했던 농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 인터뷰 : 이성용 / 방울토마토 재배 농민 - "카눈이 너무 세다고 해서 겁도 많이 먹어 조금만 자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사히
      2023-08-11
    • "다행히 큰 피해 없었다"..지역민은 '안도'
      【 앵커멘트 】 이번 태풍으로 역대급 피해가 예보되면서 가장 마음 졸였던 건, 지난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농민과 이재민들일 텐데요.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지나가면서, 한시름은 덜은 모습입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에 가득한 초록빛 방울토마토. 한 달간 이어진 장마로 망친 농작물을 갈아엎고 새로 심은 건데, 태풍으로 추가 피해를 우려했던 농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 인터뷰 : 이성용 / 방울토마토 재배 농민 - "카눈이 너무 세다고 해서 겁도 많이 먹어 조금만 자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사히
      2023-08-10
    • '무너지고 날아가고'..태풍 '카눈'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전남도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주택이 무너져 한 명이 다쳤고, 강한 바람에 간판이 떨어지거나 바람에 뜯긴 창문이 이웃집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곳곳에서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택이 풀썩 내려앉았습니다. 기둥이 뽑히고, 집기류는 잔해 속에 나뒹굽니다. 태풍이 몰고 온 거센 비바람에 주택이 무너지면서, 70대 노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싱크 : 곡성군 관계자(음성변조) - "어머니께서 마늘
      2023-08-10
    • 경상 지역 할퀴고 북상 카눈..오늘밤 수도권 통과 예상
      10일 아침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밤 사이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후 4시 기준 경북 안동 서쪽 40km 부근을 지나 북상 중인 카눈이 밤 9시쯤 서울 동쪽 50km 부근까지 접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카눈은 중심기압 98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4m 수준으로 강도가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비를 뿌리고 있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카눈은 북서진을 계속하면서 11일 새벽 3시쯤에는 휴전선 이북인 서울 북북서쪽 8
      2023-08-10
    • [날씨]"태풍 영향권 벗어났다"..광주·전남 태풍특보 해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광주·전남 전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 4시 반을 기해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남해서부동 쪽 먼바다와 전남 서부남해 앞바다, 전남 동부남해 앞바다, 서해남부남쪽 먼바다 등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이날 밤과 11일 새벽 사이에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중심과 멀어짐에 따라, 고흥과 여수, 해남 등 전남 10개 시·군에 발효됐던 강풍특보도
      2023-08-10
    • '쾅!' 굉음 속 맨홀뚜껑이 버스 바닥 뚫고 들어와
      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하며 많은 비가 쏟아진 경남 창원에서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라 시내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창원시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쯤 창원시 의창구의 한 도로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 밑바닥으로 갑자기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당시 시내버스에는 승객 5~6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맨홀 뚜껑이 좌석 쪽이 아닌 시내버스 차체 중앙 부분을 뚫고 들어와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승객들은 갑자기 큰 소리를 내며 버스 안까지 뚫고 들어온 맨홀 뚜껑 탓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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