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조기대선을 맞아 각 정당이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 가운데, 호남 토론회와 경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당과 대선후보들 모두, 경선 1번지이자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호남에서 기선제압을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대선후보 간 토론회를 호남에서 시작하는
바른정당.
(CG1)
내일(19일) 호남권 정책토론회를 갖고,
지역 정책평가단 4백 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실시합니다.
(CG2)
자유한국당은 오는 23일 호남권과 충청권
후보자 비전대회를 각각 엽니다.
(CG3)
안철수·손학규·박주선 등 3명의 예비후보를 확정한 국민의당은 25일 광주에서 첫 순회 경선을 갖습니다 .
(CG4)
더불어민주당 역시, 25일부터 이틀간 호남지역 ARS 투표, 27일 광주에서 순회 현장투표의
스타트를 끊습니다.
각 당 대선주자들도 호남 기선제압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번 주말 다시 호남을 찾고
부인인 민주원 여사도 호남 민심 경청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20일 광주에서 그간 공을
들였던 '호남 공약'을 발표합니다 .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철수, 손학규 전 대표 도
호남 경선에 대비해 텃밭 표갈이에 나섭니다.
▶ 인터뷰 : 류홍채 /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 "야권의 후보를 찍어야 하는데, 누구를 찍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때 호남의 민심이 굉장히 중요한 바로미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각 당의 대선주자 모두, 전체 경선 판세를 좌우할 호남에서의 승기를 잡기 위해 기싸움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호남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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