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출신으로 순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낸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김문수 후보의 '호남 득표 30%'를 호소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호남 지역 유권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민주당에 대한 독점적 지지를 보내왔던 호남의 현실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광주와 전남ㆍ북의 어려운 현실이 '경쟁 없는 정치'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6·3 대선 때 김문수 후보가 호남 득표 30%를 달성할 경우 호남이 대선의 주인공이 돼 민주당을 이기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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