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군으로부터 옛 전남도청을 사수하려다 숨진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의 사망 경위가 43년 만에 밝혀졌습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 5월 27일 옛 전남도청에서 숨진 윤 열사의 사인은 기존에 알려졌던 복부 자상이 아니라 계엄군에 의한 '총상'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위는 당시 윤 열사의 검안의,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윤 열사의 사인이 총상이란 사실을 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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