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 광주 광산구 '고군분투' 방역 현장 담은 다큐 제작

    작성 : 2021-02-04 19:26:16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 방역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시민이 백신이다"라는 제목의 이 다큐에는 첫 지역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2월 3일 이후 방역에 힘쓴 의료진과 시민들의 고군분투가 생생하게 담겨있습니다.

    광주 광산구가 제작한 이번 다큐멘터리는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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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속에서도 영광굴비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번 설을 앞두고 영광굴비 판매량은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4.2% 늘어난 135억 원으로 집계됐는데요.

    김영란법상 농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20만 원으로 올라간 데다 명절 경쟁 상품인 과일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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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선 복선화로 없어진 폐역사죠, 동목포역에 무궁화호 객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목포역은 1953년 간이역으로 시작해 통학 열차로 이용되면서 큰 사랑을 받아 왔는데 2003년 호남선 복선화로 폐역이 됐고 이후 웰빙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목포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객차 2량을 설치하고 카페와 공방으로 운영할 예정인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추억의 명소로 자리 잡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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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외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빠르게 진압한 시민들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받게 됐습니다.

    지난 2일 광주 북구의 한 공방 건물에서 불이 났는데 행인과 주민 5명이 옥외소화전 5개를 활용해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10분 동안 불을 끄는데 성공했습니다.

    광주북부소방서는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인근 대형 빌딩으로 불이 번지지 않았다면서 이들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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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반남면의 상대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습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 대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는 사업인데요, 상대마을은 나주시의 3번째 치매안심마을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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