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공식 사과와 국정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는 8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명백한 인재"라며 "항공철도조사위원회의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주한 여객기 참사 관련 연구용역 보고서가 공개된 데 대한 입장입니다.
이 보고서에는 무안공항 활주로 끝에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탑승자 전원이 생존했을 것이라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의회는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정밀 충돌 시뮬레이션과 좌석별 충격량 분석에 기반한 과학적 결론"이라며 "참사가 불가항력적 사고가 아니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항철위와 경찰은 둔덕 관련 용역이 진행되는 전 과정에서 철저히 정보를 차단했다"라며 "단순한 행정 미흡이 아니라 유가족을 기만한 행위이며 조사기관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협의회는 참사에 대해 "조류 충돌, 관제, 기체 상태, 정비, 인적 요인, 그리고 국토교통부의 항공안전 관리 시스템 전반이 얽힌 복합적 항공 참사"라며 "왜 사고 이후 1년 동안 진실이 가려졌는지에 대해 반드시 책임 있는 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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