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소방관이 순직했다는 허위 내용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2일 소방청은 SNS 계정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구조 도중 순직한 소방공무원은 없음을 밝혀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방청은 "현재 한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무안공항의 마지막 손길'이라는 영상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구조 당시 소방관이 순직했다는 허위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청은 "이는 사실이 아님"을 밝혀드린다며 "소방 당국은 이번 사고로 깊은 슬픔과 상실의 아픔에 빠져계실 유가족분들을 위해 사고 수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숨졌다고 주장하는 소방공무원의 이름까지 구체적으로 지어내,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실제로 속아 넘어간 누리꾼들은 "왜 언론은 이런 사실을 보도 안 할까요", "너무 슬퍼서 말도 안 나옵니다"라면서 추모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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