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의 반려묘를 죽인 뒤 살인을 예고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11일 낮 12시 20분쯤 창문을 통해 전 연인의 집으로 들어가 고양이를 세탁기에 돌린 뒤 인근 대학에 유기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말 연인과 헤어진 뒤 30여 차례 전화와 문자를 한 스토킹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11일 고양이를 죽인 뒤 살인 예고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헤어진 연인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스토킹 #고양이 #살인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06-28 18:00
성매매 알선해 '수억'..첨단지구 최대 보도방 업주 구속
2024-06-28 16:50
일 못한다고 싸대기 때린 갑판장 살해한 선원, 재판행
2024-06-28 16:30
벌레 잡는다고 250년 보호수에 불 지른 치매환자
2024-06-28 16:13
'퍽퍽퍽' 술자리서 만난 20대 때려 실명시킨 30대 실형
2024-06-28 14:45
"화성 참사 사망자 중 40대 부부도.." 시신은 '따로' 안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