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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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냥이로 돈벌이..고흥 '고양이 섬' 먹이주기 체험 논란
      '고양이 섬'으로 불리는 전남 고흥의 한 섬에서 길고양이를 묶어놓고 돈벌이로 이용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양이 섬 쑥섬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고양이사료 1,000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료통이 놓여 있었습니다. 통 바로 옆에는 목줄에 묶인 채 고양이가 앉아 있습니다. 작성자는 "고흥 고양이 섬 길고양이를 저렇게 가두고 자판기처럼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있다"며 "먹이를 줄 때까지 굶기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고양이가 많아 '
      2024-06-18
    • 통영 바닷가 돌틈에 고양이 묶어 밀물 때 익사
      경남 통영에서 누군가가 바닷가 돌 틈에 줄로 묶어놓은 고양이가 밀물 때 달아나지 못해 결국 익사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통영시와 해경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쯤 통영시 미수동 미수해양공원 보듸섬 산책로 앞바다에서 동물 한 마리가 움직이지 않고 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신고된 동물이 고양이 한 마리로, 바닷가 돌 틈에 묶인 줄에 연결된 상태에서 죽은 채 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통영시와 해경은 누군가가 줄을 사용해 썰물 때 고양이를 바닷가 돌 틈에 묶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해당 고
      2024-05-22
    • 군견과 고양이 싸움 붙인 70대 '벌금형'..고양이 숨져
      자신이 키우던 퇴역군견을 고양이와 싸우게 만들어 고양이를 죽게 한 70대가 전과자 신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17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재물손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72살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강원 춘천의 한 카페 인근에서 자신이 키우던 퇴역군견인 말리노이즈를 피해자 B씨의 고양이와 싸우게 했습니다. A씨는 군견이 고양이를 다치게 하는 모습을 보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 결국 고양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이 사육하
      2024-05-17
    • 고양이 진료에 불만 품은 노인, 장검으로 동물병원 직원 위협.." 다 죽일 수 있다"
      동물병원에 고양이 진료를 맡겼다가 불만이 생긴 70대 노인이 장검으로 직원을 협박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3일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70살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7일 밤 9시 47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동물병원에서 장검을 든 채 20대 직원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허리춤에 찬 알루미늄 재질의 검도 연습용 장검을 보여주면서 "내가 칼을 못 뽑을 줄 아느냐"며 "다 죽일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조
      2024-04-23
    • 완도서 길고양이 36마리 '집단 폐사', 무슨 일?..경찰 수사
      수십 마리의 길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완도군 완도읍의 한 산책로에서 고양이 36마리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양이들의 사체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체가 발견된 곳은 모두 군에서 운영하는 고양이급식소와 인접한 산책로로 확인됐습니다. 고양이들의 사체에서 외관상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음식물 감식과 함께 사체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5
    • 설 선물 20만원 짜리 한우 세트..길냥이가 뜯어 '호로록'
      전남의 한 농촌 마을에서 집 앞에 놓인 한우 선물세트를 길고양이가 뜯어먹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망가진 선물세트는 시가 20만 원 상당으로 결국 택배 기사가 집 주인에게 배상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8시 반쯤 전남 구례군의 한 주택 앞에 한우 선물 세트가 배송됐습니다. 당시 60대 집주인 A씨는 집에 있었지만, 택배 기사는 이를 확인하지 않고 문자만 발송한 뒤, 마당에 택배를 두고 떠났습니다. 문자를 확인하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 집을 나선 A씨는 뜯겨져 나간 선물세트를 목격했습니다
      2024-02-06
    • 열차에서 쫓겨난 '트윅스' 폐사..동물학대 논란에 러시아 '들썩'
      러시아에서 영하 30도 추위에 기차 밖으로 쫓겨났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양이 '트윅스' 사건이 공분을 일으키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뉴스·루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윅스는 지난 11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기차를 타고 가다가 러시아 서부의 외딴 지역인 키로프역에서 내던져졌습니다. 문제는 당시 키로프 지역의 추위가 기온이 영하 30도로 떨어질 만큼 극심했다는 겁니다. 또 트윅스는 합법적으로 기차를 '타고' 있었습니다. 트윅스의 주인 에드가르 가이풀린은
      2024-01-23
    • "왜 안 만나줘" 헤어진 연인 반려묘 죽이고 살인 예고한 20대 구속
      헤어진 연인의 반려묘를 죽인 뒤 살인을 예고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11일 낮 12시 20분쯤 창문을 통해 전 연인의 집으로 들어가 고양이를 세탁기에 돌린 뒤 인근 대학에 유기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말 연인과 헤어진 뒤 30여 차례 전화와 문자를 한 스토킹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11일 고양이를 죽인 뒤 살인 예고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헤어진 연인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2023-12-18
    • 전 여친 고양이 세탁기 돌려 죽이고 살인 예고한 20대
      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해 고양이를 죽이고, 살인예고 글을 올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11일 오후 5시 20분쯤 청주시 청원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여자친구가 키우는 고양이를 세탁기에 돌려 죽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고양이 사체와 피가 묻은 옷가지 등을 인근 화장실에 버렸습니다. 또, 전 여자친구의 집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을 한 대학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글을 본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
      2023-12-12
    • 경상남도 진주서 고양이 20여 마리 집단 유기 정황
      경상남도 진주에서 고양이 20여 마리가 집단으로 유기돼 동물보호단체가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남 동물보호단체 리본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최근까지 진주 일대에서 엑조틱 숏헤어와 같은 품종묘(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품종)가 잇따라 구조됐습니다. 품종묘는 길고양이와 달리 고가에 거래되기 때문에 리본은 번식장 등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유기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고양이 중 일부는 1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는 품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조된 고양이 대다수는 중성화가 안 됐으며 스스로 먹
      2023-12-05
    • 비단잉어·금붕어·가오리 등 아름다운 관상어 한 곳에!
      해양수산부는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 인근 아쿠아펫랜드에서 '제8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 해양수산부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는 개, 고양이와 함께 3대 반려동물로 꼽히는 관상어 관련 용품 구매, 작품 전시, 관련 체험행사 등을 한꺼번에 해볼 수 있는 관상어 분야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 박람회에는 관상어관, 수조·용품관, 사료·약품관, 서비스관 등 총 4개의 전시관과 홍보부스 55개가 마련됩니다. 방문객들은 비단
      2023-08-17
    • “네가 왜 거기서 나와?”..‘못 믿을 고양이 사료’ 고병원성 AI 검출 확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시 관악구 소재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설 내에서 역학조사의 일환으로 채취한 반려동물 사료에서 확인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형)은 8월 3일 고병원성(H5N1형)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사료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에서 7월 5일 제조한 ‘밸런스드 덕(제품명)’입니다. 해당 업체에서는 멸균, 살균 등을 위한 공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2023년 5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조된 &lsquo
      2023-08-04
    • “반려동물도 가족인데...항생제 함부로 쓰면 안돼요”
      가족이나 다름없는 개·고양이 등의 질병을 치료 예방하기 위해 사용해온 항생제를 함부로 처방하는 일이 없도록 기본안이 마련됐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반려동물에게 항생제를 신중하게 사용하도록 한국형 처방 지침과 홍보·교육 자료 9종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이들 자료를 전국 2천여개 동물병원에 배포하고 반려동문 치료시 이 자료에 나와 있는 기준과 지침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검역본부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의 개정(2022.11.1
      2023-07-31
    • 서울서 AI감염 고양이 발생...확산 방지 총력 대응
      닷새만에 서울 지역에서만 5건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고양이 감염과 의심사례가 발생했습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관악구에 있는 민간 동물보호 장소의 고양이 10마리 중 3마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형) 의사환축이 확인됐습니다. 의사환축이란 감염됐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동물 또는 정밀검사가 진행 중인 동물을 말합니다. 해당 고양이 중 1마리는 지난 23일부터 식욕부진, 호흡기 증상이 있어 동물병원에 왔고, 진료 중에 폐사했습니다. 이후 동물병원장이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
      2023-07-30
    • 키프로스서 고양이 '떼죽음'..'고양이 섬'에 무슨 일이
      '고양이 섬'으로 알려진 지중해 동부 섬나라 키프로스에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면서 고양이 30만 마리가 죽었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키프로스에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인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이 퍼지면서 고양이 떼죽음이 초래됐다고 전했습니다. FIP는 치명률이 높은 고양이 질병 중 하나로 바이러스에 걸린 고양이는 발열과 복부 팽창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키프로스 섬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FIP 감염 사례는 100여 건으로 알렸습니다. 현지 동물보호단체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고양이 30만 마리가
      2023-07-12
    • 새벽시간 공중서 떨어진 고양이 2마리 '즉사'..누가 던졌나
      경남의 한 건물 12층에서 고양이 2마리가 연달아 떨어져 죽는 사건이 발생해 동물단체가 경찰 고발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4시 40분쯤 경남 김해시의 한 편의점 앞 길가에 고양이가 떨어져 부딪혔습니다. 2분여 뒤, 편의점에 좀 더 가까운 보도블록에 고양이 한 마리가 더 떨어졌습니다. 고양이들은 누군가가 패대기친 것처럼 바닥에 세게 부딪혔고,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즉사했습니다. 당시 편의점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시민들이 이를 목격하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
      2023-06-27
    • 개·고양이 1,256마리 굶겨 죽인 60대.."생활비 때문에"
      반려동물 1천여 마리를 굶겨 죽인 6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6살 A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동물 번식장에서 '개나 고양이를 처분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데려온 동물들에게 밥을 주지 않고 굶겨 죽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의 거주지에서 발견된 개와 고양이 등 동물 사체는 모두 1,256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 측은 "피
      2023-04-18
    • '토막 난 아기 고양이'... 2마리 연쇄살해 수사
      【 앵커멘트 】 한 다세대 주택 앞에서 아기고양이 사체들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토막 나거나 장기가 적출되는 등 심하게 훼손됐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캣대디 A씨는 지난 23일 광주의 한 다세대 주택 앞에서 아기 고양이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그 다음날에는 같은 장소에서 토막 난 채 앞마당 구석에 버려진 아기 고양이를 또 발견했습니다. A씨가 이틀동안 연이어 사체로 발견한 고양이는 2마리 모두 아기 고양이였습니다. ▶ 인터
      2022-08-25
    • '무면허·무마취 고양이 수술영상' 유튜브 게시한 연구원 고발
      광주의 한 대학 연구원이 마취도 하지 않은 채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하고, 이를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는 오늘(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면허로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하고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광주 모 대학교 연구원 베트남인 A씨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프에 따르면, A씨는 수컷 고양이를 마취도 하지 않은 채 중성화 수술을 했으며, 이 장면을 촬영해 유튜브에 게시했습니다. 단체는 "영상 속 고양이는 음낭을 절개하고 고환을 적출하는 중성화 수술을 당하며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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