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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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한 아내 찾아가 흉기 살해 뒤 불 지르고 자해한 30대
      이혼한 아내가 일하고 있는 편의점에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고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11분쯤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30대 여성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편의점에 불을 지른 혐의도 받습니다. A씨의 전 부인인 피해자는 경찰에 직접 신고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범행 현장 인근에서 자해해 다친 상태로 경찰에
      2025-04-01
    • 횡령범 몰았다 오해..동료 잔혹 살해 50대, 징역 15년
      자신을 횡령범으로 몰았다고 오해해 직장 동료를 살해한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2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보호 관찰 5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9일 오전 7시 34분쯤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 단지 내 승강기 앞에서 직장 후배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범행 전 흉기를 준비해 B씨의 집 앞에서 1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출근길에 나선 B씨를 살해했습니다. A씨는 실적 스트레스를 받던 중 친했던 B씨
      2025-03-21
    • 25년 전 선원 죽이고 외국서 3년 복역한 80대, 국내 재판서 징역 12년
      2000년 우루과이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집단 싸움 중 총기로 다른 선원을 살해해 현지에서 3년을 복역했던 80대 선원이 한국에서 다시 재판을 받고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1일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81살 A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00년 11월 27일 우루과이 한 식당에서 B씨 등 다른 선원 일행과 다투던 중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화가 난 A씨는 자기 차에 있던 권총을 가져와 B씨를 쏘려고 했으나 이를 말리던 다른 선원이 총을 맞았습니다. 총
      2025-03-21
    • 방값 문제로 다투다 회사 동료 죽인 50대..징역 15년 확정
      방값 문제로 다투던 동료를 피해자의 친형 앞에서 살해한 50대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20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한 회사에서 함께 근무하던 사이로 A씨의 집에서 2023년 12월부터 같이 살았습니다. 회사 대표와 갈등을 빚던 피해자 B씨는 이듬해 1월 퇴사를 결심한 후 A씨 집에서도 나가기로 했습니다. 두 사람이 술을 마시던 중 A씨는 피해자에게 방값을 내라고 요구했고, B씨가
      2025-03-11
    • 수원서 경쟁 가게 사장 죽이고 달아난 40대 검거
      경기 수원시에서 청과물 가게를 운영하던 40대 남성이 인근 업체 사장을 살해한 뒤 도주했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7일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반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노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남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한 뒤 곧바로 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어 약 3시간 만에 인근 자택 앞 노상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2025-03-07
    • 처음 본 여성 살해·유기한 30대 구속..신상 공개되나
      충남 서천군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30대 남성이 5일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 홍성지원은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가 우려된다"며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9시 45분쯤 충남 서천군 사곡리의 한 인도에서 40대 여성 B씨를 향해 갖고 있던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와 B씨는 처음 보는 사이였습니다. A씨는 B씨의 시신을 인도 옆 공터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
      2025-03-05
    • 한강공원서 구조된 父子.."가족 살해했다" 자백
      가족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부자가 경찰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5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쯤 서울 잠실한강공원에서 80대 남성 A씨와 그의 50대 아들 B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당국에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구조 직후 아내이자 어머니인 80대 여성 C씨를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주거지에서 C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A씨와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4일 오전 C씨를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
      2025-03-05
    • "인간이 인간에게 한 행위라 보기 어려워"..檢, '오피스텔 살인' 양정렬 사형 구형
      일면식 없는 30대 남성을 살해한 뒤 피해자의 지문으로 수천만 원을 대출받은 31살 양정렬에 대해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4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양정렬에 대한 강도살인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전자장치 부착 30년 명령 등도 청구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해 11월 경북 김천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일면식도 없는 31살 남성 A씨를 살해하고 그의 지문으로 6천만 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양 씨는 경비원 행세를 하며 카드키를 점검해 줄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이
      2025-03-04
    • 운동 갔다 실종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30대 용의자 긴급체포
      운동 갔다 실종된 40대 여성이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남 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3일 새벽 3시 45분쯤 서천읍 사곡리의 한 공터에서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2일 밤 11시 55분쯤 '운동하러 나간 뒤 집에 오지 않는다'는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상가 CCTV 분석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30대 B씨로 특정하고, B씨를 서천군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2025-03-03
    • "지갑에서 5만 원 훔쳤다고 훈계"..80대 노인 살해한 30대 체포
      자신에게 훈계를 했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80대 노인을 살해한 30대 지적장애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2일 오후 5시쯤 평택의 한 빌라에서 80대 노인에게 물건을 집어 던지고, 주먹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지적장애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빌라를 나와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A씨는 2일 어머니와 함께 피해 노인 B씨의 집으로 갔습니다. A씨는 혼자 술을 마신 뒤 어머니와 화투를 치던 B씨의 지갑에
      2025-03-03
    • "치정 문제로 다투다.." 중식당 여성 업주 흉기 살해한 50대女
      식당에서 치정문제로 60대 여성을 흉기 살해한 5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저녁 6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중식당에서 업주인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식당 안에 있는 방에서 목 등을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B씨와 손에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경찰은 제3자가 두 사람에게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
      2025-02-28
    • 부부싸움 중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 맞아 50대 男 사망
      부부싸움 중 술병을 휘둘러 남편을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3시쯤 경기도 평택의 아파트에서 남편 B씨와 다투다가 양주병으로 머리 등을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검거됐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같은 날 오후 2시쯤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
      2025-02-24
    • 고양 중식당 살인 사건..피의자는 시신 옆 쓰러진 50대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피의자는 숨진 여성 옆에 쓰러져 있던 50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4일 고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1일 오후 6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중식당에서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식당 내 방 안에서 피해자인 B씨와 함께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B씨는 목 등에 심한 상처를 입어 숨진 상태였고, A씨도 의식이 없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수사 초
      2025-02-24
    • 남편 죽인 베트남인 아내 징역 3년.."심신미약·충동적 범행"
      가족을 살뜰히 보살핀 5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베트남 국적 여성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국적 40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베트남 국적의 피고인이 2008년 피해자와 혼인해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가정생활을 하다가 2019년부터 상세 불명의 비기질성 정신병을 앓게 된 뒤 배우자를 특별한 사유 없이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살인은 어떤 방법으로
      2025-02-21
    • "부모에 폭언·난동"..길거리서 아들 흉기 살해한 60대父 구속
      길거리에서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60대 아버지가 구속됐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의 한 길거리에서 2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입니다. B씨는 행인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당일 저녁 6시 45분쯤 부산역 인근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들이 평소 부모에게 폭언하거나 집안 물건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
      2025-02-20
    • 아내 죽이고 차 트렁크에 시신 2개월 넣어둔 남편 체포
      아내를 살해한 뒤 두 달여간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은닉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47살 A씨를 전날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쯤 수원시 내 자신이 사는 다세대주택에서 아내인 40대 B씨를 둔기로 폭행하는 등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B씨의 시신을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넣은 뒤 수원의 한 주차장에 은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B씨 지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신고 이후 B씨의 생존 반응이 확인되지 않자
      2025-02-20
    • 경찰 "하늘양 살해 교사 '계획적 범행'에 무게"
      8살 김하늘 양이 학교 내에서 무참히 살해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40대 교사 명모 씨가 범행을 계획적으로 준비한 정황을 일부 확인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계획 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명씨가 온라인에서 범행 방법을 검색한 기록 등을 확보했냐는 질문에 수사팀 관계자는 "계획 범행에 무게 중심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는 것은 포렌식 자료(전자 법의학 감정)에서 어떤 의미 있는 무언가를 확인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프로파일러 5명 등을 투입해 범
      2025-02-18
    • 부산 길거리서 60대 아버지가 20대 아들 살해
      부산에서 20대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도주 중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8일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8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거리에서 2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확인해 A씨가 지하철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A씨는 당일 저녁 6시 45분쯤 부산역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2025-02-18
    • 부천 노래방 살인사건 피해 여성 질식사 소견
      경기 부천의 한 노래방에서 30대 남성에게 살해된 50대 여성이 목 부위 압박으로 숨졌다는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 16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노래방에서 30대 남성 직원 A씨에게 살해된 50대 여성 B씨의 시신을 이날 부검하고 "경부(목부위) 압박에 의한 질식사"라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살인과 시체 유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날 오후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열립니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7시쯤 부천 모 노래방에서 B씨를 살해한 뒤 인천 서구 야산
      2025-02-16
    • 대전 교사 살인사건 피해자 '김하늘 양' 발인식 치러져
      대전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죽임을 당한 8살 김하늘 양이 14일 영원한 안식에 들어갑니다. 하늘 양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9시 반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습니다. 발인식을 마치면 대전 정수원에서 화장한 뒤 대전추모공원에 봉안될 예정입니다. 하늘 양은 지난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의 흉기 공격으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습니다. 발견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부검 결과, 하늘 양은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다발적으로 손상을 입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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