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거가대교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0대 선장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 중입니다.
오늘(21일) 낮 1시쯤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인근 해상에서 4톤 급 잠수기 어선의 선장 A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마산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접수된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해군 선박 3척, 민간 구조선 등도 급파됐습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A씨 외에도 선원 2명이 더 타고 있었고, A씨의 동료가 사고를 목격해 마산 VTS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과 조사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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