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차량 트렁크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9시 15분쯤 경북 군위군의 한 마을회관 인근 공터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치고 차량 내부를 수색하던 중 트렁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불이 난 차량은 렌터카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과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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