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내 음주 사실이 들통난 40대가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근무하는 지구대를 만취 상태로 찾았다가 붙잡혔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지난 9일 저녁 7시 10분쯤 만취 상태에서 흉기를 들고 원주 시내의 한 지구대를 찾아가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43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누군가를 죽일 것 같았다"며 횡설수설하는 등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한 달여 전 혈중알코올농도 0.243%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내 해당 지구대에 적발된 적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01 22:35
기업 인수합병 정보 흘려 200억 챙긴 50대 검찰 구속
2024-11-01 22:17
제약회사 불법 리베이트 챙긴 대학병원 전공의들 검찰 송치
2024-11-01 21:28
지자체·공공기관도 전기차 화재에 '무방비'
2024-11-01 20:08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공금 횡령 혐의로 경찰 내사
2024-11-01 17:56
'초등생 참변' 재활용품 수거업체 처벌 어려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