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 구성원들이 법원에 학교법인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광양보건대 교수협의회는 오늘(21일) 성명서를 내고 법원에 양남학원 법인 파산 신청서를, 교육부에 광양보건대 폐교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신입생이 33명에 불과해 인건비는 물론 대학 운영비조차 감당하기 어렵고 체불임금과 지연이자가 108억 원에 달한다"고 파산 신청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두 차례 최하위 등급을 받아 학교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1993년 개교한 광양보건대는 설립자인 이홍하 전 이사장의 교비 횡령 등으로 행정적, 재정적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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