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발생한 파쇄기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업주가 1년 2개월 만에 공개 사과했습니다.
지난해 5월 광주 광산구 한 폐기물처리 업체에서 발생한 고 김재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구속 중인 사업주 박 모 씨가 가족과 회사 임원 등을 통해 유족에게 사죄문을 전달했습니다.
박 씨는 사죄문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야 했는데 부족했다며, 안전 설비를 꼼꼼히 챙겨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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