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정현복 광양시장이 보름 만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정 시장은 오늘(23) 오후 광양시청 집무실로 출근해 실·국장들로부터 보고를 받는 등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말초성 T-세포 림프종 질환으로 한 달 넘게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정 시장은 지난 8일 하루 반짝 출근했는데, 이번엔 일주일 간 업무를 보고 일주일 뒤에 다시 입원할 예정입니다.
정 시장의 부동산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수사중인 경찰은 관련 참고인 조사를 모두 마치고 정 시장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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