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취업 사기를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식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의 한 교회 목사가 기아차 광주공장에 취업시켜 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일부에서는 피해자가 650여명, 피해금액은 150억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광주의 목사 이외에도 다른 브로커도 취업 알선에 관여한 정황을 파악하고 피의자 신병확보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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