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의 한 대기업 직원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 중복이 확인되면서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2일 휴무기간 고향인 대구에 머무르며 자녀의 진료를 위해 46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W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오늘 오전 감염 여부 정밀검사를 실시한 뒤 가족 3명과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해당 직원은 46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을 뿐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업측은 공장과 통근버스에 대한 즉각적인 방역을 실시했으며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일 발열체크를 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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