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우주항공 관광벨트가
고흥에 만들어집니다.
나로우주센터를 기반으로 한 우주항공 체험,
체류시설이 들어서면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흥나로우주센터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인
우주랜드 부지입니다.
민간기업이 1,300억 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우주를 테마로 한 호텔과 빌라, 상가,
해상케이블카 등이 있는 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합니다.
나로우주센터와 국립우주체험센터,
우주천문과학관이 모여 있는 이점을 살려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인터뷰 : 김도윤 / 우주랜드 개발업체 상무
- "이번 달 착공을 시작으로 빌라 46세대를 먼저 건립하고 순차적으로 132객실의 호텔을 2019년 말까지 완공하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
우주해양리조트 특구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남열해수욕장 100만㎡부지에 3,600억 원을 들여 2020년까지 호텔과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허가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고흥만 관광지구에는 콘도와 수변공원,
놀이시설 등이 있는 440억 원 규모의
우주항공테마단지도 건설됩니다.
▶ 인터뷰 : 최남규 / 고흥군 우주항공사업소장
- "천혜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대규모 (우주)숙박단지가 조성됨으로 인해서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관광벨트가 전남 관광 발전에
기대감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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